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솝 우화/목록 (문단 편집) === 여우의 흉계 === 어느 날 '''바늘 가는데 실 가는''' 사이인 [[닭|수탉]]과 [[개]]가 함께 [[여행]]을 떠났다. 밤이 깊자 그들은 한 숲에서 자기로 하고 수탉은 [[나무]] 위에서, 개는 나무 아래에서 각각 자기로 했다. 다음 날 아침 수탉은 일어나자마자 큰 소리로 시간을 알렸다. 그때 여우 한 마리가 나타났다. >여우: 닭이 울고 있군, 좋았어! 배가 고픈 참에 아침식사 좀 해야겠다!(수탉을 향해) 당신은 참 아름다운 소리를 가졌군요! 한 번 안아 봐도 되겠습니까? 수탉은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. >수탉: 좋습니다, 그렇다면 나무 아래에서 자고 있는 제 친구부터 깨워주시죠? 그래야 내가 내려갈 수 있습니다. 여우가 나무 구멍을 들여다본 순간 개가 튀어나와 여우를 꽉 물고 갈기갈기 찢어버렸다. * 어느 판본에선 주인을 잃은 닭과 개로 등장하는데, 닭과 개가 막 잠들려고 하자 배고픈 여우 한 마리가 나타났다. 여우는 닭을 잡아먹기로 하고 흉계를 꾸몄다. >여우: 얘, 꼬꼬야. 왜 이런 데서 자고 있니? 우리 집에 와서 편히 자렴. 맛있는 아침 식사도 대접해 줄게. 영리한 닭이 여우의 속셈을 금방 알아차렸다. >닭: 여우 선생, 감사합니다. 나무 아래에 뚫린 구멍에 있는 문지기도 배고플 텐데 같이 가도 돼요? 나무 아래 뚫린 구멍에 있는 문지기는 내 친굽니다. 그러면 나무 아래에 뚫린 구멍에 있는 문지기부터 먼저 깨워주세요. 여우는 구멍 속에도 닭이 있는 줄 알고 속으로 기뻐했다. 여우는 구멍 속으로 손을 집어넣어 뭔가 기다란 것을 쑥 잡아당겼는데.... 아뿔사! 개의 꼬리를 잡아당긴 것이다. >개: 이 밤중에 무슨 짓이냐!? 그러면서 개가 달려들어 여우를 흠씬 두들겨 패자 여우는 걸음아 나 살려라 하고 달아났다. 달아나는 여우를 보며 개와 닭이 비웃으면서 하는 말. >닭, 개: 하하하, '''등잔 밑이 어둡다'''더니 정말 멍청이 여우야. 우리가 친구인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